개요
대육군은 나폴레옹의 그랑다르메(Grande Armée)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프랑스 병사뿐 아니라 외국 출신 부대도 포함했다. 영국 침공을 준비하던 불로뉴 주둔군은 1805년 대륙으로 진군한 대육군의 중심이 됐다.
군단 편제
군단에는 보병·기병·포병이 함께 편성됐다. 각 군단이 일정한 독립성을 가지고 움직이면서 다른 군단과 협동할 수 있는 구조였다. 하나의 병과만으로 이루어진 부대를 단순히 여러 개 모은 것과는 차이가 있다. 나폴레옹은 자신보다 앞서 등장한 군단 구상을 효과적인 지휘와 운용 체계로 발전시켰다.
기동과 집중
군단을 서로 지원할 수 있는 거리에서 나누어 이동시키면 큰 군대를 한 덩어리로 움직일 때의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참모 조직과 통신은 흩어진 부대를 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여러 방향으로 이동하던 병력을 결정적인 지점에 모으는 것이 운용의 핵심이었다. 기동력과 군단 편제는 서로 연결된 강점이다.
병과의 협동
포병의 사격, 보병의 전투, 기병의 활동을 결합하는 방식도 중요했다. 포를 필요한 지점에 집중하고 보병과 기병의 움직임을 연계해 전투력을 높였다. 강점을 설명할 때는 무기의 성능만 따로 보기보다 부대 편성과 지휘 방식이 함께 작동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병력의 충원과 양성
병사들은 징집을 통해 충원됐으며 신병과 여러 전역을 경험한 숙련병이 같은 군대에서 복무했다. 행군과 명령 이행, 무기 사용과 장비 관리가 훈련의 기본이었다. 경험에 따른 진급뿐 아니라 뛰어난 용맹이나 공적으로 빠르게 진급하는 경로도 있었다. 이러한 병력 양성과 인사 관행은 군단 편제와 별개로 군대를 이해하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