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지느러미와 가는 끝부분
마그나핀나는 두 개의 큰 지느러미를 물결치듯 움직여 이동한다. 여덟 팔과 두 촉완의 끝에는 가늘고 긴 부분이 이어진다. 몸통의 길이와 전체 길이 사이에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으므로 긴 오징어라는 설명에서 무엇을 측정한 것인지 살펴야 한다.
팔꿈치처럼 보이는 자세
팔과 촉완을 크게 꺾고 가는 끝부분을 아래로 늘어뜨리는 자세가 특징적이다. 이 꺾임은 사람의 팔꿈치와 닮아 보이지만 같은 뼈 관절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해저 가까이에서 펼친 부속지가 바닥과 닿는 듯한 모습도 관찰된다.
먹이 포획에 관한 가설
긴 부속지를 먹이를 얻는 데 이용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제로 어떤 먹이를 주로 먹는지는 알려진 정보가 적다. 자세가 그물이나 낚싯줄처럼 보인다고 해서 구체적인 사냥 과정을 모두 확인한 것은 아니다. 형태에서 얻은 가설과 직접 관찰한 섭식 행동은 나누어야 한다.
성장 단계와 관찰의 한계
어린 단계는 표층 가까이에서 발견되지만 큰 개체는 깊은 수층과 해저 부근에서 관찰된다. 성체 표본을 확보하기 어려워 영상은 형태와 행동을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한 번의 짧은 조우는 단서를 제공하지만 전체 생활사를 대신하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