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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칸트의 공화정과 대의제

칸트의 공화정과 대의제인문
대상 저작
영구평화론 제1확정조항
주권 형태
누가 최고 권력을 가지는가
통치 형태
공화적 또는 전제적 방식
핵심 구분
입법권과 집행권의 분리
영구평화론에서 공화정과 민주정을 구분하는 기준, 그리고 대의제와 입법·집행 권력 분리의 관계.

두 가지 분류 기준

칸트는 최고 권력을 누가 갖는가에 따라 군주정·귀족정·민주정을 나누고, 권력을 어떻게 행사하는가에 따라 공화적 통치와 전제적 통치를 구분한다. 두 분류는 같은 기준이 아니다.

민주정 비판의 의미

이 대목에서 비판하는 엄밀한 의미의 민주정은 오늘날의 대의 민주주의와 곧바로 같은 말로 읽어서는 안 된다. 칸트는 모두가 직접 집행 권력을 행사하면서 동의하지 않는 개인에게도 결정을 강제하는 구조가 일반 의지와 자유에 어긋난다고 본다.

대의제가 필요한 이유

칸트에게 공화주의의 핵심은 입법권과 집행권의 분리이다. 법을 만드는 주체가 곧 자신의 의지를 직접 집행하는 주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논리에서 대표 체제를 요구한다. 따라서 대의제는 민주주의에만 붙는 독점적 속성으로 이해할 수 없다.

학습할 때의 주의점

이 논의를 현대 민주주의 전체에 대한 반대나 현대 선거 제도 전체에 대한 지지로 단순화하면 곤란하다. 먼저 저작 안에서 주권 형태와 통치 방식이 구분된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출처

칸트 영구평화론, Ian Johnston 영문 번역: 제1확정조항

Project Gutenberg: Perpetual Peace, 제1확정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