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계절에도 보이는 이유
모기의 생존과 활동은 종과 환경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11월을 일괄적인 소멸 시점으로 볼 수 없다. 서울 중구의 겨울 유충 방역 안내도 지하 하수구·정화조 같은 따뜻한 환경에 모기가 머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실내에서 한 마리를 봤다는 사실만으로 특정 종이나 정화조 번식을 확정할 수는 없다.
집 안으로 들어오는 길과 물
CDC는 창문과 문의 방충망을 설치·보수하고 물이 담기는 용기를 주기적으로 비우고 닦도록 권한다. 화분 받침과 꽃병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고인 물도 확인한다. 실내 모기는 어둡고 습한 가구 아래·옷장·세탁 공간 등에 쉴 수 있다.
밤마다 반복될 때
모기장이나 방충망으로 유입과 접촉을 줄이고, 잡은 뒤에도 반복되면 들어오는 틈과 고인 물을 함께 점검한다. 공용 배수·지하 공간처럼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은 관리사무소나 건물 관리인에게 점검을 요청한다. 약제를 쓴다면 실내용으로 표시된 제품의 사용법과 환기 등 표시사항을 따르며, 약제 사용만으로 원인이 사라진다고 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