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봇은 문맥을 고려하는 자동 탐지 시스템이다
네이버의 클린봇은 욕설뿐 아니라 혐오, 비하, 차별 표현 등을 탐지한다. 네이버가 2026년 4월 29일 발표한 AI 클린봇 3.0 안내는 댓글과 기사 제목, 본문을 함께 고려하는 맥락 탐지와 생명 경시 및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표현 대응을 설명한다. 특정 금칙어가 있는지만 검사하는 기능으로 이해하면 실제 작동 범위를 지나치게 좁게 보게 된다.
자동으로 가려지지 않았다고 허용된 댓글은 아니다
뉴스 댓글 운영정책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현저한 불쾌감을 주는 욕설과 비속어, 반복 등록 등의 댓글에 대해 게재 중단과 이용 제한이 가능하다고 안내한다. 자동 탐지 여부와 운영정책 위반 여부는 같은 판단이 아니다. 외부 화면에서 댓글이 보인다는 사실만으로 운영자가 허용 판정을 내렸거나 작성자에게 아무 제재도 없었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 개별 미탐지 원인과 계정의 내부 처리 이력은 공개 자료만으로 확인할 수 없다.
신고와 개인 차단은 목적이 다르다
뉴스 댓글 오른쪽 옵션 더보기 메뉴에서 신고할 수 있다. 고객센터는 신고 결과가 따로 안내되지 않더라도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해 운영정책에 따라 조치한다고 설명한다. 개인 차단은 같은 메뉴의 차단 기능으로 설정하며, 차단한 작성자의 댓글을 나에게 보이지 않게 한다. 개인 차단이 다른 이용자에게도 댓글을 삭제하거나 해당 계정을 정지시키는 기능은 아니다.
개별 댓글과 기사 전체의 댓글 중단을 구분한다
네이버는 2026년 4월 23일 악성 댓글이 일정 기준을 넘는 기사의 댓글 서비스를 자동 비활성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특정 이용자를 개인적으로 차단하는 것과 다른 기사 단위의 조치다. 공지에는 구체적인 수치 기준이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몇 건을 신고하면 반드시 기사 댓글이 닫히거나 계정이 정지된다는 식으로 보장할 수 없다.
공식 자료: 뉴스 댓글 게시판 운영정책 / 댓글 신고 방법 / 댓글 차단 방법 / AI 클린봇 3.0 안내 / 기사 댓글 자동 비활성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