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을 두 부분으로 나누기
산화에서는 전자가 나오고 환원에서는 전자가 소비된다. 반응 물질을 바로 섞으면 전자가 직접 전달될 수 있지만, 두 반쪽 전지를 나누어 도선으로 연결하면 그 전달을 외부 회로로 유도할 수 있다. 전체 반응식에서는 전자가 남지 않도록 두 반응을 맞춘다.
도선과 용액의 역할
외부 도선에서는 전자가 이동하고 전해질과 염다리에서는 이온이 전하 균형을 유지한다. 염다리는 두 용액 사이를 전자가 통과하는 전선이 아니다. 이온 이동 경로가 막히면 전하가 쌓여 지속적인 전류가 흐르기 어렵다.
전극 이름과 극성
애노드는 산화, 캐소드는 환원이라는 반응으로 정의한다. 방전하는 갈바니 전지에서는 애노드가 음극이고 캐소드가 양극이다. 이 극성을 전기 분해 장치에도 무조건 적용하면 반응의 정의와 전원 연결을 혼동하게 된다.
전압과 실제 동작
열역학적으로 유리한 반응이라고 언제나 큰 전류가 즉시 흐르는 것은 아니다. 반응 속도와 내부 저항 등이 실제 출력을 제한한다. 전지 조성이 바뀌면 전위도 바뀔 수 있으므로 표준 전위 하나를 방전 내내 일정한 단자 전압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