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진 이유를 구분하다
천체가 약하게 보이는 원인에는 적은 에너지 방출과 먼 거리, 빛이 오는 길에서의 소광 등이 있다. 관측 밝기 하나만으로 어느 원인인지 바로 결정하기 어렵다. 별 자체가 변하지 않아도 중간 물질의 영향으로 도달하는 빛은 달라질 수 있다.
소광은 한 장소에서만 생기지 않는다
지구 대기에서는 에어로졸과 물, 이산화탄소 및 오존 같은 분자가 관여한다. 별 가까이의 물질도 영향을 줄 수 있고 별 사이 공간의 가스와 먼지도 빛을 바꾼다. 소광이라는 표현을 지구의 구름만으로 한정해서는 안 된다.
더 붉어지는 관측 색
일반적으로 짧은 파장의 빛이 더 많이 약해지면 천체가 본래보다 붉게 보인다. 이런 적색화는 천체 자체가 더 차가워졌다는 결론과 다르다. 스펙트럼 선의 파장이 이동하는 적색편이와도 구분해야 한다.
밝기를 표준화할 때
서로 다른 천체의 본래 밝기를 비교하려면 거리뿐 아니라 중간 물질의 영향도 검토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같은 별빛이 절반만 통과하면 도달하는 빛은 두 배 더 약해진다. 이 관측 차이를 모두 별의 에너지 방출 변화로 해석하면 실제 성질을 잘못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