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점에 여러 심벌이 기여한다
송신 심벌들이 각각 만든 펄스가 채널을 통과하면서 퍼지면 판정 시점에 이웃 심벌의 꼬리도 더해질 수 있다. 수신값이 현재 심벌 하나만이 아니라 주변 데이터 패턴에도 의존하는 것이다. 잡음이 없어도 이런 간섭은 생길 수 있다.
간단한 이산 채널의 예
가상의 수신 모델을 y[n] = x[n] + 0.3x[n-1]로 두고 심벌은 +1과 -1을 쓴다고 하자. 현재 심벌이 +1이어도 직전 심벌이 +1이면 수신값은 1.3이고 -1이면 0.7이다. 같은 현재 심벌의 출력이 이전 심벌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ISI의 예다.
파형 중첩과 판정 간섭의 차이
펄스가 시간상으로 겹친다는 이유만으로 반드시 판정 시점에 ISI가 남는 것은 아니다. 다른 심벌의 펄스가 정확한 판정 시점에서는 0이 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유한 필터와 채널 왜곡, 샘플 시점 오차 때문에 이상적 조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줄이는 방법과 검증
송수신 펄스 성형이나 채널에 맞춘 등화로 영향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단순히 샘플 수를 늘리거나 잡음만 낮춘다고 채널의 꼬리가 자동으로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아이 패턴과 펄스 응답, 오류율을 함께 보고 시간 정렬과 실제 데이터 패턴을 확인한다.
관련 문서
아이 패턴 / 심벌률 / 임펄스 응답 / FIR 필터 / 주파수 응답 / 비트 오류율 / 심벌 오류율 / 신호대잡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