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와 운반이 있는 변화
암석이 제자리에서 부서지는 풍화와 달리 침식에는 물질의 제거와 이동이 관여한다. 두 과정이 함께 작용하면 약해진 물질이 제거되고 새로운 표면이 드러난다.
같은 장소에서 항상 침식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흐름과 공급 조건이 바뀌면 물질이 다시 쌓일 수 있다. 장기간의 지형은 제거와 퇴적의 균형을 반영한다.
움직이는 물질의 크기
흐름이 옮길 수 있는 입자의 크기와 양은 속도와 난류, 바닥의 상태 등에 영향을 받는다. 고운 입자는 떠서 이동하고 큰 입자는 바닥에서 구르거나 뛰며 이동할 수 있다.
모든 작은 입자가 언제나 큰 입자보다 쉽게 떨어져 나오는 것은 아니다. 점토처럼 입자 사이의 결합이 중요한 경우에는 응집력도 고려해야 한다.
서로 다른 지형의 작용
파랑은 해안을 깎고 퇴적물을 재배치하며, 빙하는 아래 암반을 마모시키고 조각을 떼어낼 수 있다. 바람은 건조하고 식생이 드문 곳에서 입자를 운반하고 표면을 변화시킨다.
침식 작용자의 이름이 같아도 지형과 재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한 가지 사진의 형태만으로 모든 과정을 확정하기는 어렵다.
토지 이용과 변화
식생 제거와 지표 교란, 포장은 빗물의 침투와 유출을 바꿀 수 있다. 이 변화는 침식 위치와 퇴적물 공급에도 영향을 준다.
보전 방법을 평가할 때는 한 지점의 유실 감소뿐 아니라 하류로 전달되는 물과 퇴적물, 다른 지역으로 옮겨지는 영향을 함께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