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류를 교차해 세기
선택한 메뉴와 방문 요일처럼 두 변수가 각각 범주로 기록되면 범주 조합마다 관측 횟수를 셀 수 있다. 크래머 V는 이 분할표에서 두 분류의 관계를 요약한다. 범주 이름을 숫자로 바꿔 피어슨 상관을 구하는 방식과는 다르다.
기본 계산식
행 수를 r, 열 수를 c, 전체 빈도를 n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식은 V=√(χ²/[n×min(r-1, c-1)])이다. 여기서 χ²는 독립을 가정한 기대 빈도와 관측 빈도를 비교한 피어슨 카이제곱 통계량이다. 이 식은 유효한 범주가 양쪽에 둘 이상인 경우를 전제로 한다.
완전히 갈라지는 예
2×2 표의 빈도가 첫 행 (10, 0), 둘째 행 (0, 10)이면 각 칸의 기대 빈도는 5다. 보정 없는 카이제곱 통계량은 20이고 전체 관측 수도 20이므로 V는 1이다. 반대로 네 칸이 모두 5라면 관측 빈도와 기대 빈도가 같아 V는 0이다.
계수와 판단을 구분하기
행과 열의 범주 순서를 바꾸어도 연관의 크기는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양의 관계나 음의 관계라는 방향을 이 계수에서 읽을 수 없다. 표본에서 V가 0이라는 사실도 모집단의 독립을 증명하지 않는다. 표본 크기와 범주 수, 각 칸의 빈도 및 사용한 보정 방식을 함께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