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장면에서 과거로
인물이 오래된 표를 발견한 뒤 그 표를 샀던 날의 일이 제시된다면 과거 장면이 현재의 흐름 사이에 들어온다. 사건이 일어난 순서와 독자에게 제시되는 순서가 달라지는 것이다.
과거가 현재를 설명하기
이전에 겪은 사건을 알면 지금의 행동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 회상은 단순히 오래된 정보를 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 장면을 이해하는 관점을 바꿀 수 있다.
시간의 전환을 확인하기
시제나 장소의 변화, 기억을 떠올리는 표현 등이 전환의 단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어느 시점의 사건을 읽고 있는지 확인하면 여러 시간대가 섞인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 쉽다.
기억과 사실의 관계
인물의 기억을 통해 과거가 제시되면 그 인물이 무엇을 기억하고 어떻게 해석하는지도 중요하다. 모든 과거 장면이 같은 방식으로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한다고 가정하지 않는다. 서술자의 위치와 정보의 범위를 함께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