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까지 포함하는 양
같은 질량의 두 물체가 같은 속력으로 반대 방향을 향하면 운동 에너지의 크기는 같지만 운동량은 서로 반대다. 전체 운동량을 구할 때는 크기를 단순히 더하는 대신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마찰이 매우 작은 레일 위에서 같은 질량의 두 수레가 같은 속력으로 마주 달린다면, 두 수레를 합친 계의 총운동량은 0이 될 수 있다. 각각이 움직인다는 사실과 계 전체의 운동량이 0이라는 사실은 모순되지 않는다.
힘이 운동을 바꾸는 방식
알짜힘은 운동량이 시간에 따라 변하는 비율과 연결된다. 일정한 질량의 고전적 물체에서는 이 관계가 익숙한 힘과 가속도의 식으로 이어진다.
일정 시간에 걸쳐 힘을 받은 효과를 충격량으로 나타내며, 이는 운동량의 변화와 같다. 같은 운동량 변화를 더 긴 시간에 만들면 그 시간 동안의 평균 힘 크기는 작아질 수 있다.
충돌과 보존
계에 작용하는 외력의 총충격량을 무시할 수 있다면 충돌 전후 총운동량은 유지된다. 물체가 서로 붙거나 변형되는 충돌에서도 이 조건은 적용될 수 있다.
운동량 보존과 운동 에너지 보존은 서로 다른 조건이다. 충돌에서 일부 운동 에너지가 내부 에너지 등으로 바뀌더라도 계의 총운동량은 보존될 수 있다.
적용 범위
p = mv는 고전역학의 표현이다. 매우 빠른 물체나 빛을 다루려면 상대론적 관계를 사용해야 한다. 정지 질량이 없는 광자도 에너지와 운동량을 가지므로, 질량이 0이면 모든 경우에 운동량이 0이라는 추론은 성립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