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표본
한 세대의 모든 대립유전자가 같은 비율로 다음 세대에 전달되는 것은 아니다. 누가 번식에 참여하고 어떤 대립유전자가 전해지는지에 우연이 작용할 수 있다. 그 결과 이점이 없는 대립유전자도 빈도가 달라질 수 있다.
작은 집단에서의 영향
집단이 작으면 일부 개체가 남기는 자손의 차이가 전체 비율에 크게 반영될 수 있다. 큰 집단에도 우연의 효과는 있지만 상대적인 영향은 다를 수 있다. 유전적 부동을 작은 집단에서만 존재하는 과정으로 한정해서는 안 된다.
고정과 소실
세대를 거치며 어떤 대립유전자의 빈도가 매우 높아지거나 집단에서 사라질 수 있다.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반드시 그 대립유전자가 가장 유리하거나 불리했다는 뜻은 아니다. 자연선택과 우연의 효과를 구분해 해석해야 한다.
다양성과 변화
우연에 의한 소실은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줄일 수 있다. 여러 집단이 서로 다른 우연을 겪으면 빈도 차이가 커질 수도 있다. 실제 집단에서는 유전자 흐름과 돌연변이, 선택 등 다른 과정도 함께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