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상태와 정지 기준 상태
흐름의 정압은 유체가 현재 움직이는 상태에서의 압력이다. 정체 압력은 그 유체를 정해진 방식으로 멈추게 한 가상의 기준 상태를 사용한다. 아무 장애물에 부딪혀 멈춘 뒤 측정한 압력이 언제나 이 이상적 값과 같다고 볼 수는 없다.
저속 비압축성 관계
같은 높이에서 손실을 무시하고 비압축성 근사를 적용하면 pt = p + ρu²/2로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압이 100 kPa이고 동압이 0.6 kPa라면 정체 압력은 100.6 kPa다. 이때 두 압력 항의 단위를 맞춰 더한다.
압축성 흐름의 차이
기체의 밀도 변화가 중요하면 정체 압력과 정압의 관계를 등엔트로피 유동식으로 다룬다. 정체 압력과 정압의 차이를 항상 동압 ρu²/2와 같다고 놓는 것은 옳지 않다. 마하 수와 기체 성질 및 적용하는 모형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감속 조건을 명시하는 이유
정체라는 단어는 단순히 어느 지점의 유속이 작다는 묘사보다 엄격한 기준을 포함한다. 마찰이나 충격파 같은 비가역 효과가 개입하면 이상적인 감속과 결과가 달라진다. 상태량을 비교할 때에는 정압인지 정체 압력인지와 그 기준을 함께 구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