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뒤에 남는 구조
초신성으로 방출된 물질은 주변 공간으로 퍼져 나가며 성간매질과 상호 작용한다. 잔해는 폭발 순간의 섬광을 그대로 간직한 사진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변화하는 물리적 구조다. 원래 별이 있던 자리에 남은 중심 천체만을 뜻하는 것도 아니다.
주변 공간의 영향
같은 종류의 폭발이라도 주위 기체의 밀도와 분포가 다르면 잔해의 모습과 변화가 달라질 수 있다. 팽창하는 구조는 주변 물질을 밀고 가열하며 충격파를 만든다. 관측된 모양을 폭발 자체의 성질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파장을 달리해 관측하기
가시광선과 전파, 엑스선 등 서로 다른 관측은 잔해의 다른 성분과 물리 상태를 드러낼 수 있다. 여러 파장의 영상을 합친 사진에서는 색이 관측 자료를 구분하도록 지정되기도 한다. 사진의 색과 맨눈으로 보이는 색을 항상 같다고 보아서는 안 된다.
다른 잔해와 구분
초신성 잔해와 중성자별, 블랙홀은 관련될 수 있지만 서로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 말은 아니다. 행성상 성운 역시 별의 진화와 관련된 구름이지만 초신성 잔해와 형성 과정이 다르다. 중심 천체와 주위에 퍼진 물질을 나누어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