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은 대상이고 열은 조건이다
여섯 사람이 세 가지 화면에서 각각 과제를 끝냈는지 기록한다면 자료는 여섯 행과 세 열이 된다. 한 행에는 같은 사람의 세 결과가 들어간다. 어느 화면의 성공률이 다른지 살피기 전에 이 대응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비율이 같다는 귀무가설
검정의 귀무가설은 조건별 성공 확률이 모두 같다는 것이다. 대립가설은 적어도 두 조건의 성공 확률이 다르다는 것으로, 모든 조건이 서로 다르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전체 검정에서 차이가 발견되어도 어느 쌍이 다른지는 별도의 비교 문제다.
열 합계만으로는 부족하다
두 자료에서 조건별 성공자 수가 같더라도 성공한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여러 조건에서 늘 성공하는 사람과 특정 조건에서만 성공하는 사람이 섞인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개별 대상의 응답 조합을 버리고 합계만 남기면 필요한 정보가 사라진다.
근사와 후속 비교
일반적인 계산은 카이제곱 분포를 이용하므로 대상 수가 충분한지 살펴야 한다. 조건이 둘이면 연속성 보정 없는 카이제곱 방식의 맥니마 검정과 연결된다. 여러 쌍을 후속 비교할 때는 비교 횟수가 늘어나는 점까지 고려해야 하며, 결과를 모든 쌍의 차이로 확대 해석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