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우유 스티밍은 에스프레소 머신 등의 증기를 이용해 우유를 가열하고 공기를 섞는 과정이다. 커피 음료에 부드러운 질감을 부여하며, 라떼 아트에도 활용한다. 단순한 가열과 달리 공기를 얼마나 넣고 우유 속에 어떻게 섞는지가 결과에 영향을 준다.
공기 주입과 질감 형성
공기 주입은 완드 끝을 표면 가까이에 두어 우유의 부피를 늘리는 단계다. 이후 끝을 조금 더 잠기게 하고 회전하는 흐름을 형성해 거품과 액체를 고르게 섞는다. 두 과정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적절한 위치와 시간은 머신의 출력과 피처, 우유 양에 따라 달라진다.
마이크로폼
작고 균일한 기포가 우유에 고르게 분포한 상태를 마이크로폼이라고 한다. 표면에 윤기가 있고, 따를 때 부드럽게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큰 기포가 많은 거품이나 액체와 따로 분리된 뻣뻣한 거품과 구별된다. 원하는 거품의 양은 음료의 종류와 조리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온도와 기구 관리
차가운 우유는 가열되는 동안 질감을 조절할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La Marzocco의 수동 스티밍 안내는 공기를 넣은 뒤 혼합하며 약 60~65°C까지 가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모든 재료와 장비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절대값은 아니다. 작업 전에는 완드 안의 응축수를 배출하고, 사용 뒤에는 우유가 말라붙지 않도록 제조사 지침에 따라 닦고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