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메인보드 내장 Wi-Fi는 PC를 무선 공유기나 액세스 포인트에 연결하는 기능이다. 이더넷 케이블을 사용하는 유선 LAN과는 다른 연결 방식이다. 메인보드에 Wi-Fi가 없다는 사실만으로 유선 인터넷도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유선 LAN 컨트롤러와 포트의 지원 여부는 별도로 확인한다.
블루투스와의 관계
Wi-Fi는 무선 네트워크 연결에, 블루투스는 이어폰이나 게임패드 같은 주변기기 연결에 쓰인다. 서로 다른 기술이지만 하나의 무선 모듈에 함께 탑재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MSI PRO B760M-A WIFI DDR4의 공식 사양은 유선 LAN, Wi-Fi, 블루투스를 별도 항목으로 표시하며 무선 모듈이 미리 설치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이 제품 사례를 모든 메인보드의 공통 사양으로 확대해서는 안 된다.
Wi-Fi 미탑재 제품에서 블루투스도 빠져 있을 수 있으므로, 무선 이어폰이나 패드를 연결하려면 블루투스 지원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반대로 내장 기능이 없어도 호환되는 별도 블루투스 어댑터를 연결하는 방법이 있다.
내장 기능과 추가 어댑터
내장 Wi-Fi는 무선 기능을 메인보드 구성에 포함한 형태다. 별도 어댑터는 USB 포트나 확장 슬롯 등을 통해 기능을 추가한다. TP-Link는 USB형 무선 어댑터와 PCIe형 무선 어댑터를 별도 제품군으로 제공하며, Wi-Fi와 블루투스를 함께 지원하는 확장 카드도 있다.
추가 장치의 설치 가능 여부는 사용 가능한 포트나 슬롯, 운영체제와 드라이버 지원, 제품의 실제 기능에 달려 있다. Wi-Fi 어댑터라고 해서 반드시 블루투스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사용 환경에서의 의미
유선 LAN으로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무선 주변기기도 쓰지 않는다면 내장 무선 기능을 사용할 일이 적다. 랜선을 연결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는 Wi-Fi가 필요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주변기기를 사용한다면 그 기능이 따로 필요하다. 내장 무선 기능의 유무는 CPU나 그래픽카드의 연산 성능을 나타내는 등급이 아니다. 필요한 연결 방식과 추가 장치의 유무를 기준으로 해석한다.
관련 공식 자료: MSI 메인보드 공식 사양 / TP-Link 무선 확장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