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손실의 기준은 입력 데이터
FLAC은 입력 오디오를 손실 없이 압축하는 형식이다. 여기서 보존한다는 기준은 인코더에 넣은 오디오 데이터다. 파일 이름이 FLAC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데이터가 최초 녹음 원본과 같다고 보장되지는 않는다.
손실된 정보를 다시 만들지는 않는다
MDN은 MP3 같은 손실 압축이 일부 정보를 버리며 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MP3를 디코딩한 결과를 FLAC에 넣으면 그 결과를 무손실로 보관할 수 있지만, 이전 MP3 압축에서 버린 정보가 복원되는 것은 아니다. 무손실 저장과 원본 음질 복원은 다른 문제다.
FLAC의 높은 압축 설정
FLAC 공식 FAQ에 따르면 압축 설정에 관계없이 품질은 무손실이다. 더 높은 압축 설정은 인코딩 작업량과 파일 크기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압축을 강하게 했다는 이유로 오디오 샘플을 더 버리는 방식은 아니다. 손실 코덱의 품질 설정과 구별한다.
파일 크기만으로 원본 판단하기
변환 뒤 파일이 커졌다고 원본 정보가 늘어났다는 뜻은 아니다. 오디오를 어떤 형식으로 담았는지와 입력 데이터의 출처를 함께 확인한다. FLAC은 오디오의 무손실 압축을 목적으로 하므로 원래 WAV 파일의 모든 비오디오 메타데이터까지 항상 동일하게 복원된다고 가정해서도 안 된다.
공식 자료: Xiph: FLAC 공식 FAQ / MDN: 손실 압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