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선의 교대에서 출발한다
C=C–C=C처럼 다중 결합 사이에 단일 결합 하나가 있는 연결을 생각할 수 있다. 단일 결합을 사이에 둔 p 오비탈들의 상호작용이 공액을 설명한다. 단순히 분자 안 어딘가에 이중 결합이 두 개 있다는 말과는 다르다.
떨어진 이중 결합과 비교한다
C=C–C–C=C처럼 다중 결합 사이에 포화 탄소를 포함하는 연결은 기본적인 연속 p 오비탈 모형에서 앞의 교대 구조와 다르다. 이중 결합의 개수보다 연결 순서와 참여할 수 있는 오비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공유 전자쌍도 참여할 수 있다
공액은 반드시 두 이중 결합 사이에서만 쓰는 개념은 아니다. 적절하게 놓인 비공유 전자쌍을 가진 p 오비탈이 인접한 전자계와 상호작용하는 경우에도 사용한다. 루이스 구조의 결합선만 세면 이런 참여를 놓칠 수 있다.
공액과 방향족성을 구별한다
공액계를 곧바로 방향족 계와 같은 뜻으로 읽을 수는 없다. 공액은 열린 사슬에서도 다룬다. 방향족성을 판단할 때에는 고리 구조와 전자 배치 등 추가 조건이 필요하므로, 공액이 있다는 사실 하나로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