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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리프티아 파키프틸라

리프티아 파키프틸라자연
학명
Riftia pachyptila
영문명
Giant tubeworm
주요 서식지
동태평양 해령과 갈라파고스 인근 열수 분출공
영양 공급
황 산화 세균과의 공생
리프티아 파키프틸라는 동태평양의 해저 열수 분출공 주변에서 관을 만들고 사는 대형 벌레다. 붉은 깃털 같은 아가미를 내밀며, 황을 산화하는 공생 세균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는다.

관 위로 보이는 붉은 부분

사진에서 하얀 관 위로 펼쳐진 붉은 깃털 같은 부분은 아가미다. 벌레의 몸 전체가 붉은 술 모양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위험이 다가오면 아가미를 관 안으로 빠르게 거두어 노출된 부분을 보호할 수 있다.

몸 안의 공생 세균

이 동물의 영양 공급에는 황을 산화하는 세균이 핵심적으로 관여한다. 몸 안에서 함께 사는 미생물의 화학 반응과 동물의 생존이 연결되는 공생이다. 분출공 근처에 모여 산다는 설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그곳의 화학 성분이 어떻게 생물의 자원으로 쓰이는지 보아야 한다.

열수 공급이 바뀌면

해저의 화산 활동과 유체 흐름이 달라지면 열수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 그때에는 기존 군집이 사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큰 개체들이 빽빽하게 모여 있는 장소가 언제나 같은 상태로 유지되는 영구적인 서식처는 아니다.

새로운 장소의 정착

새로운 열수 분출공이 생기면 유생이 도달해 정착할 수 있다. 움직이지 않는 관 속의 성체와 분산하는 유생을 함께 생각해야 서로 떨어진 군집의 연결을 이해할 수 있다. 유생이 새 분출공을 찾아가는 자세한 과정은 계속 연구되는 문제다.

관련 문서

해저 열수 분출공 / 냉수 용출대 / 공생 / 화학합성 / 오세닥스 / 먹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