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씹는 방식이 아니다
오세닥스는 이빨로 뼈를 잘게 부수는 동물이 아니다. 뿌리처럼 보이는 구조가 뼈에 들어가 주변을 분해하고 유기물을 이용한다. 먹는다는 일상 표현만으로 턱과 입, 장을 이용하는 동물의 섭식 과정을 그대로 떠올리면 구조를 잘못 이해하게 된다.
공생 미생물과의 관계
뿌리 모양 조직에는 공생 세균이 살며 영양을 얻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연구된다. 뼈의 단단한 무기질과 안에 남은 콜라겐, 지질은 서로 구별해야 한다. 겉으로 살이 사라진 뼈에도 이용할 수 있는 유기물이 남는다는 점이 이 생활 방식의 바탕이다.
고래 뼈에만 살까
고래 사체에서 발견되어 널리 알려졌지만 여러 종은 물고기와 다른 포유류, 조류, 거북 등의 뼈도 이용할 수 있다. 고래 낙하는 오세닥스를 관찰할 중요한 환경이지 모든 종의 자원을 고래로 한정하는 말은 아니다.
암수 크기의 극단적인 차이
많은 종에서는 아주 작은 수컷이 암컷 주변의 관 안에 살며 암컷과 크게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Osedax priapus는 뼈를 이용하는 비교적 큰 수컷을 지니는 예외다. 한 종의 번식 모습을 속 전체에 적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