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이상화에서 출발한다
이상 기체에서는 분자 자체의 크기와 분자 사이 인력을 무시한다. 실제 기체가 이 가정에서 벗어나면 압력과 부피의 관계도 달라진다. 반데르발스 방정식은 이 두 효과를 각각 별도의 항으로 표현한 모형이다.
압력에 관한 형태
식을 압력에 대해 풀면 p = nRT/(V − nb) − a(n/V)²가 된다. 첫 항은 부피 보정을 포함하고 두 번째 항은 인력에 따른 압력 감소를 반영한다. 하나의 효과만 보고 실제 압력이 이상 기체 예측보다 항상 높거나 항상 낮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몰 부피를 사용할 때
몰 부피 Vm을 쓰면 [p + a/Vm²](Vm − b) = RT로 나타낸다. 전체 부피 V와 몰 부피 Vm은 다르므로 식에 물질량 n을 넣는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매개변수의 단위 또한 선택한 압력과 부피 단위에 맞춰야 한다.
보정 모형의 적용 범위
a와 b는 모든 기체에 공통인 기체 상수 R과 달리 물질에 따라 달라진다. 보정항을 무시할 수 있는 조건에서는 이상 기체 식에 가까워진다. 반데르발스 방정식 자체도 모형이므로 모든 온도와 압력에서 실측값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보편식으로 취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