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 경계의 끝
순수한 물질의 액체와 기체가 평형으로 공존하는 압력과 온도들을 이으면 하나의 경계를 얻는다. 이 경계의 끝을 임계점으로 표시한다. 끓는점 하나와 달리 기체-액체 공존이 가능한 범위의 끝이라는 의미가 있다.
두 좌표를 함께 읽는다
임계 온도와 임계 압력은 서로 독립적으로 아무 값이나 조합하는 수치가 아니다. 해당 물질의 임계 조건을 이루는 한 쌍의 좌표다. 현재 온도나 압력 중 하나가 임계값과 같다는 사실만으로 계가 정확히 임계점에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삼중점에서 만나는 상과 다르다
삼중점에서는 세 상이 평형으로 공존한다. 임계점은 액체와 기체의 공존 경계와 관련된다. 두 점을 모두 고체와 액체, 기체가 만나는 곳이라고 설명하면 상평형 그림의 의미를 잘못 읽게 된다.
수치를 사용할 때
물질마다 임계 조건이 다르므로 한 물질의 값을 다른 물질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다. 임계 조건을 표시한 그림을 읽을 때에는 온도와 압력 축의 단위 및 축척도 확인한다. 다른 분야에서 사용하는 임계점이라는 말과는 해당 문맥을 구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