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은 것과 쌓은 것
빙하는 암석을 깎는 동시에 떨어진 물질을 다른 곳으로 운반한다. 빙퇴석은 이런 물질이 모여 남은 지형이라는 점에서 암반을 깎아 만든 빙하곡과 구별한다.
위치에 따른 구별
빙하 옆을 따라 발달한 것과 빙하의 끝 부근에 남은 것을 구별할 수 있다. 지류 빙하가 본류와 합쳐질 때 운반 물질의 띠가 함께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름을 이해할 때 얼음의 흐름과 물질의 위치를 함께 본다.
얼음의 과거 경계
빙하가 물러난 뒤에도 주변에 쌓인 지형이 남아 이전에 얼음이 어디까지 있었는지 추적하는 단서가 된다. 남아 있는 둔덕 하나만으로 모든 시기의 최대 범위나 정확한 연대를 확정하지는 않는다.
퇴적물과 지형
빙하가 남긴 퇴적물 전체와 뚜렷한 집적 지형을 문맥에 따라 구별할 필요가 있다. 모래나 자갈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빙퇴석이라고 단정하지 않고 주변의 빙하 흔적과 퇴적 상태를 함께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