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쌓인 퇴적물
물의 움직임은 퇴적물을 옮기기도 하고 한곳에 쌓이게 하기도 한다. 운반된 모래 등이 띠 모양으로 모이면 주변보다 얕거나 물 위로 드러난 지형을 만든다. 해안에서는 해안을 따른 물질 이동과 파랑의 작용 등이 중요하다.
육지와의 연결 형태
한쪽 끝이 육지에 붙어 물 쪽으로 뻗으면 사취라는 형태로 구별한다. 섬과 다른 육지를 잇는 경우에는 육계사주라고 한다. 사주라는 말만으로 어느 쪽이 육지에 붙어 있는지까지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물길과 수역의 변화
퇴적물이 만의 입구를 가로질러 발달하면 바깥 수역과 안쪽 수역 사이의 연결이 좁아질 수 있다. 그 뒤에 석호가 자리 잡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사주가 만을 막거나 석호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고정된 경계가 아니다
높은 수위나 강한 파랑은 평소 드러나던 곳을 덮을 수 있다. 침식과 퇴적이 반복되면 폭과 길이도 변한다. 한 번 촬영한 모습만으로 언제나 같은 모양의 육지라고 판단하기보다 수위와 퇴적 환경을 함께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