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은하군의 이웃 은하
삼각형자리 방향에서 보이는 이 은하는 우리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가 속한 국부은하군의 주요 구성원이다. 은하라는 분류와 하늘에서 어느 별자리 방향에 보이는지는 별개의 정보다. 같은 방향에 보이는 우리은하의 별과 수백만 광년 떨어진 은하를 구별해야 한다.
별의 밝기 변화로 거리를 연구하다
샤를 메시에가 1764년 관측해 목록에 넣었으며, 에드윈 허블은 1920년대 이 천체 안의 변광성들을 연구했다. 변광성의 성질과 관측 밝기는 거리를 추정하는 단서가 되었다. 이는 흐릿한 천체를 우리은하 내부의 성운으로만 보던 해석에서 벗어나는 데 기여했다.
나선팔의 거대한 별 탄생 영역
나선팔에는 NGC 604라는 큰 별 탄생 성운이 있다. 뜨겁고 무거운 젊은 별들이 모인 이 영역은 성간 물질과 별의 상호작용을 살피는 대상이다. 은하를 한 덩어리의 흐릿한 빛으로만 보면 보이지 않던 성단과 성운의 차이가 고해상도 관측에서 드러난다.
넓은 시야로 보는 까닭
삼각형자리 은하의 빛은 넓게 퍼져 있어 관측에서 표면밝기와 시야가 중요하다. 무조건 배율을 높이는 것보다 낮은 배율과 넓은 시야가 전체 모습을 보기 좋을 수 있다. 허블 합성 영상은 중심부와 안쪽 나선팔의 세부를 보여 주지만 그런 확대 사진과 전체 은하의 관측 범위를 구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