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보다 큰 구조
태양계는 태양과 그 주위를 도는 천체들의 체계다. 은하는 이런 항성계와 성간 물질 등을 훨씬 큰 규모에서 포함한다. 우리은하와 밤하늘에서 보이는 은하수의 밝은 띠도 관측 위치와 구조를 연결해 이해해야 한다.
겉모습과 별의 분포
나선 은하는 원반과 나선팔 등의 구조를 보이고, 타원 은하는 보다 둥글거나 길쭉한 별의 분포로 관측된다. 불규칙 은하는 단순한 대칭 형태로 나누기 어렵다.
이런 형태 분류가 모든 은하의 나이와 진화를 한 줄의 순서로 정한다는 뜻은 아니다. 별 생성과 상호작용 등 여러 과정이 구조를 바꿀 수 있다.
보이는 빛만으로 질량을 재지 않는다
별의 운동과 중력렌즈 등은 은하 안팎의 질량 분포를 조사하는 단서다. 빛을 내는 물질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중력 효과는 암흑물질 연구와 연결된다. 은하마다 모든 구성 성분의 비율이 같다고 가정할 수는 없다.
서로 만나는 은하
은하들은 중력으로 상호작용하고 합쳐지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기체의 분포가 달라지고 별 생성 활동이 바뀔 수 있다. 은하의 충돌이 그 안의 모든 별끼리 직접 부딪친다는 뜻은 아니며, 희박한 분포와 전체의 중력적 변화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