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분포와 다양한 먹이
먼바다와 연안을 모두 이용하며, 조류와 갑각류, 연체동물 등 여러 먹이를 먹는다. 먹이를 찾는 장소와 번식하는 해변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분포가 넓다는 사실은 어느 한 지역의 번식 상태만으로 종 전체의 상황을 대표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꺼번에 올라오는 산란
일부 해변에서는 많은 암컷이 비슷한 시기에 바다에서 올라와 알을 낳는다. 이런 동시 집단 산란을 아리바다라고 한다. 그러나 모든 암컷이 언제나 이 방식으로 산란하지는 않으며, 혼자 산란하거나 같은 계절에 두 방식을 함께 이용하는 개체도 있다.
산란 밀도가 만드는 관계
한정된 모래사장에 많은 암컷이 모이면 나중에 둥지를 파는 개체가 앞서 낳은 알을 건드릴 수 있다. 집단으로 모인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알의 생존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집단 산란이 시작되는 정확한 원인도 하나로 확정되어 있지 않다.
한 장소의 관찰을 해석하기
집단 산란 해변은 많은 거북을 한 번에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반면 단독 산란은 훨씬 넓은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다. 집단 산란의 장관과 실제 번식 전략의 다양성을 구분하면, 눈에 잘 띄는 행동이 이 종의 생활 전부라는 오해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