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의 긴 몸과 턱수염
암컷은 몸길이가 약 60센티미터에 이를 수 있으며 길게 늘어진 턱수염과 송곳니 같은 이빨을 지닌다. 턱수염의 유인 장치로 먹이를 끌어들인 뒤 이빨로 붙잡는다. 몸집과 입의 구조, 먹이를 부르는 장치가 함께 섭식에 관여한다.
훨씬 작은 수컷
수컷은 약 8센티미터 수준으로 암컷보다 훨씬 작고 갈색빛을 띤다. 암컷처럼 큰 이빨이나 긴 턱수염을 갖추지 않으며 위도 없다. 따라서 암컷의 사진에서 확인한 사냥 구조를 수컷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
성적 이형이라는 관점
같은 종에서 암수의 외형이 다른 현상을 성적 이형이라고 한다. 이 종에서는 차이가 몸길이에 그치지 않고 섭식과 관련된 기관에도 나타난다. 작은 개체를 보았다고 단순히 큰 암컷의 어린 시절이라고 해석하면 이런 차이를 놓칠 수 있다.
생활 단계와 먹이 정보
암컷은 갑각류와 물고기를 먹지만 섭식하지 못하는 수컷은 번식에 관여하는 짧은 성체 생활을 한다. 종 전체의 먹이를 적을 때도 어떤 성별과 생활 단계를 설명하는지 구분해야 한다. 암수 사진과 크기 기록을 따로 살피면 같은 종 안의 두 모습을 이해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