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둑 옆에 쌓이는 물질
흐르던 물이 강둑을 넘어 주변으로 퍼지면 운반 조건이 바뀌어 퇴적물이 떨어질 수 있다. 상대적으로 굵은 물질이 하천 가까이에 쌓이는 일이 반복되며 둑처럼 높은 부분이 발달한다.
뒤쪽의 낮은 지형
하천에서 멀어지는 쪽에는 더 고운 물질이 운반되어 쌓일 수 있다. 자연제방 뒤쪽은 상대적으로 낮고 배수가 느린 지형이 되기도 한다. 모든 범람원이 완전히 같은 높이의 평면은 아니다.
인공 제방과 구별
자연제방은 퇴적 과정이 만든 지형이고 인공 제방은 특정 목적을 위해 사람이 건설한 구조물이다. 자연제방 위에 인공 시설을 더할 수 있어 현재 보이는 둑의 구성과 형성 이력을 구분해야 한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지형
반복되는 범람과 하천 이동, 침식 등으로 자연제방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 주변보다 높은 지형이라는 사실만으로 범람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지형의 기원과 현재의 하천 상태는 따로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