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방향과 크기를 대응시키기
전기장은 위치마다 크기와 방향을 가지는 값으로 생각할 수 있다. 양의 시험 전하를 놓았을 때 받는 전기적 힘의 방향을 전기장의 방향으로 정한다.
음전하가 받는 전기적 힘은 전기장 방향과 반대다. 장의 방향과 임의의 전하가 받는 힘의 방향을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그림 속의 전기력선
전기력선은 장의 방향과 분포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도구다. 실제 공간에 선이라는 물체가 따로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전기력선을 따라 입자가 반드시 그대로 움직인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입자의 초기 운동 상태와 다른 힘도 실제 궤적에 영향을 준다.
여러 전하가 있을 때
고전 전자기학에서는 여러 원인이 만드는 전기장을 벡터로 합해 전체 장을 구할 수 있다. 방향이 다르므로 크기의 숫자만 더해서는 안 된다.
물체와 매질이 존재하면 전하의 분포와 반응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단일 점전하의 모형을 모든 구조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전압과의 연결
정전기장에서는 전기장과 전위의 공간적 변화가 연결된다. 전압은 두 점의 차이를 나타내고 전기장은 각 위치에서의 방향과 크기를 나타내므로 서로 구별되는 양이다.
변화하는 자기장이 있는 상황에서는 정전기적 설명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