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전파를 구분하다
소리는 매질의 압력 변화지만 전파는 진공에서도 전파되는 전자기파다. 전파 망원경이 천체의 소리를 우주 공간을 통해 직접 듣는다는 설명은 맞지 않는다. 수신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게 바꾸는 표현 방식과 원래 측정한 물리량은 구별해야 한다.
약한 신호를 모으고 분석하다
접시형 안테나는 전파를 초점 부근에 모으고 수신기는 매우 약한 전기 신호를 증폭하고 측정한다. 주파수 대역을 나누면 각 대역에서 신호가 얼마나 강한지도 조사할 수 있다. 결과는 스펙트럼이나 시간 기록, 영상 등 여러 형태로 표현된다.
여러 안테나의 신호 결합
같은 천체를 동시에 보는 안테나들의 신호를 결합하면 더 작은 각도 구조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된다. ALMA와 미어캣은 이런 배열의 사례이며 FAST와 GBT는 큰 단일 접시의 사례다. 두 방식은 관측 대상과 필요한 공간 규모에 따라 상호 보완할 수 있다.
전파 간섭을 줄이는 이유
우주에서 오는 신호는 약하여 지상의 송신기와 전자 장비가 방해할 수 있다. 그래서 민감한 수신기뿐 아니라 적절한 입지와 간섭 관리가 필요하다. 가시광선 천체 사진처럼 전파 자료도 하늘의 서로 다른 위치에서 온 신호를 처리해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관련 문서
전자기파 / 전파 / ALMA / FAST 전파 망원경 / 그린뱅크 망원경 / 미어캣 전파 망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