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의 물층을 고려한다
유기 용매가 많은 이동상에서도 극성 고정상 표면에는 물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층이 형성될 수 있다. 친수성 성분이 이 층과 벌크 이동상 사이에서 분배되는 것이 유지 원리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다. 이동상 전체가 순수한 물이어야 친수성 분리가 된다는 뜻은 아니다.
한 가지 작용만 있지는 않다
분배뿐 아니라 수소 결합과 정전기적 상호작용도 성분의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HILIC의 모든 피크 순서를 단순한 물 친화도 순위 하나로 예측하기 어렵다. 고정상의 작용기와 성분의 전하 상태 등 선택한 조건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물 비율과 용출 세기
대표적인 HILIC 조건에서는 아세토니트릴이 많은 조성에서 성분을 유지하고 물 비율을 높여 용출을 촉진한다. 유기 용매를 늘리는 방향으로 생각하기 쉬운 역상 분리와 구별할 점이다. 다만 구체적인 용매 비율이나 변화 범위는 컬럼과 시료에 맞게 정해야 한다.
보완적인 선택지
역상 조건에서 충분히 유지되지 않는 극성 성분을 분석할 때 HILIC을 다른 선택지로 검토할 수 있다. 역상 컬럼에 물 비율만 바꾼다고 같은 방식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고정상과 이동상 조합, 수분 상태, pH에 따른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별도의 분리 조건이 필요하다.
관련 문서
크로마토그래피 /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 역상 크로마토그래피 / 이온 교환 크로마토그래피 / 머무름 시간 / 수소 결합 / 용액 /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