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면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상적인 기하학적 영상면을 두께가 없는 평면으로 그릴 수 있지만 실제 광학 영상에는 유한한 초점 범위가 있다. 따라서 서로 약간 다른 깊이의 구조가 동시에 선명하게 보일 수 있다. 이 범위의 기준은 어느 정도의 흐림을 허용하는지와도 관련된다.
영상 공간과 혼동하지 않기
피사계 심도는 시료 쪽의 범위이고 초점 심도는 영상이 맺히는 쪽의 범위이다. 카메라 센서가 놓이는 위치의 허용 범위를 시료에서 보이는 두께와 동일시하면 안 된다. 두 공간의 크기는 광학계의 배율 등에 의해 연결되지만 같은 길이가 아니다.
개구수와의 관계
현미경에서 회절에 의해 정해지는 피사계 심도 성분은 같은 파장과 매질 조건에서 개구수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이 성분만 비교하면 개구수가 두 배일 때 깊이 범위는 1/4이 된다. 실제 전체 깊이 범위에는 검출과 기하학적 조건도 영향을 주므로 이 비례 하나를 모든 상황의 정확한 값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시료 두께와 관측 범위
시료 자체가 얇다는 사실과 광학계의 피사계 심도가 작다는 사실은 다르다. 두꺼운 시료에서 얕은 깊이 범위만 선명할 수 있고, 초점을 옮기면 다른 깊이를 볼 수 있다. 한 장의 영상에서 보이는 구조가 시료 전체를 같은 선명도로 대표하는지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