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보이는 것과 자세히 보이는 것
작은 사진을 화면에서 크게 늘려도 원래 기록되지 않은 세부가 새로 생기지는 않는다. 현미경에서도 배율과 분해능은 구분해야 한다. 두 가까운 구조를 서로 다른 것으로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실제 관찰의 세밀함에 중요하다.
무엇을 이용해 보는가
광학 현미경은 빛을 이용하고 전자 현미경은 전자의 상호작용을 활용한다. 주사 탐침 방식은 작은 탐침과 표면 사이의 상호작용을 측정해 구조 정보를 얻는다. 방식이 다르면 필요한 시료 조건과 얻는 정보도 달라진다.
시료를 준비하는 이유
작은 구조가 존재하더라도 주변과 대비가 약하면 보기 어려울 수 있다. 시료를 얇게 만들거나 염색하는 등의 준비는 관찰을 돕지만 원래 상태를 바꿀 수도 있다. 따라서 관찰 결과가 어떤 준비와 측정 과정을 거쳤는지 함께 이해해야 한다.
이미지는 측정의 결과
현미경 사진의 색과 밝기는 언제나 물체를 맨눈으로 보았을 때와 같은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 측정 신호를 보기 쉽게 표현하거나 특정 성분을 구분하려고 색을 붙일 수 있다. 배율 표시뿐 아니라 길이 기준과 측정 방식, 처리 여부를 확인하면 결과를 더 정확히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