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를 지탱하면서 바꾼다
세포골격은 세포막과 내부 구조를 지탱하고 힘을 전달하는 데 참여한다. 세포가 퍼지거나 이동하고 모양을 바꾸는 과정에서도 중요하다.
골격이라는 이름 때문에 단단히 고정된 구조로 생각하기 쉽지만, 많은 구성 요소는 지속적으로 조립되고 해체된다. 구조를 유지하는 일과 바꾸는 일이 함께 이루어진다.
서로 다른 섬유
액틴 섬유와 미세소관, 중간섬유는 구성 단백질과 형태 및 기계적 성질이 다르다. 각 체계가 수행하는 역할은 겹치기도 하지만 서로 완전히 같은 재료는 아니다.
세포 종류와 상태에 따라 구성과 배치가 달라진다. 모든 세포의 안쪽에 동일한 모양의 세 종류 섬유가 같은 비율로 깔려 있는 것은 아니다.
이동과 수송
일부 운동 단백질은 세포골격을 따라 움직이며 소포와 소기관 등의 운반에 관여한다. 물질이 세포질에서 확산하는 과정과 방향을 갖고 운반되는 과정은 구별된다.
세포골격은 분열 과정의 염색체 분배와 세포질 분리에도 관련된다. 어떤 구조가 언제 만들어지고 해체되는지가 정확한 분열에 중요하다.
연결된 조절 체계
세포골격의 배치는 세포 바깥의 접촉과 세포 안의 신호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막 단백질과 여러 조절 인자들이 구조와 활동을 연결한다.
원핵생물에도 형태와 분열 등에 관여하는 세포골격성 단백질이 있다. 진핵세포에서 익숙한 구조만을 기준으로 다른 생물에는 내부 조직화가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