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에서 나타나는 섬광
스프라이트는 뇌우 아래나 구름 내부의 보통 번개와 구분되는 고층 대기 현상이다. 아래쪽 번개 활동 뒤 높은 곳에서 잠깐 붉은 빛이 나타날 수 있다. 땅에서 구름으로 이어진 긴 번개 통로를 그대로 위로 연장해 부르는 이름은 아니다.
다양한 모양과 짧은 지속
퍼진 윗부분과 가는 빛줄기가 함께 나타나거나 여러 발광이 이어질 수 있다. 빠르게 나타났다 사라져 눈으로 놓치기 쉽다. 한 가지 고정된 모양만으로 현상을 정의하면 서로 다른 관측 기록을 비교하기 어렵다.
영상이 열어 준 연구
오래전부터 이상한 빛에 대한 목격담은 있었지만, 1989년 촬영된 영상이 스프라이트의 연구를 시작하는 중요한 증거가 되었다. 카메라의 시야와 촬영 시각은 짧은 현상을 포착하는 데 중요하다. 사진과 영상은 순간적인 인상을 검토 가능한 관측으로 남긴다.
다른 고층 발광과 구분하다
스프라이트 외에도 블루 제트와 엘브스 등 여러 고층 발광 현상이 있다. 모두 비슷한 위치에 빛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 발생 높이와 모양, 아래쪽 번개와의 시간 관계 등을 비교해 현상을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