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같은 조건으로 맞추다
별은 멀어질수록 어둡게 보이므로 겉보기 등급만으로 본래 밝기를 비교하기 어렵다. 별의 절대 등급은 모두 10파섹에 있다고 가정한 값이다. 실제로 별을 이동시키는 실험이 아니라 관측 자료와 거리 등을 이용해 표준 조건으로 환산한다.
거리 지수의 계산
성간 소광을 무시하면 겉보기 등급 m과 절대 등급 M의 차이는 5log10(d/10)이며 d는 파섹 단위 거리다. d가 10이면 두 등급은 같고, 100이면 m이 M보다 5 크다. 예를 들어 M이 2인 별을 100파섹에서 보면 m은 7이 된다.
소행성에는 다른 기준을 쓴다
태양빛을 반사하는 소행성은 별처럼 10파섹 기준으로 정의하지 않는다. 태양과 관측자로부터의 거리를 각각 1천문단위로 맞추고 위상 조건을 표준화한 밝기를 사용한다. 태양계 천체의 H 값과 별의 M 값을 같은 거리 기준으로 비교하면 안 된다.
측광 대역도 확인하다
같은 천체의 절대 등급도 어떤 필터 대역을 쓰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특정 대역의 밝기와 모든 파장의 에너지를 합친 밝기는 다른 양이다. 거리만 표준화했다고 관측 파장과 성간 물질의 영향을 검토할 필요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