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공통 사슬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단백질이나 핵산처럼 하나의 반복 단위로 모든 지질을 설명할 수는 없다. 사슬과 고리 구조, 연결 방식이 다양한 분자들이 포함된다.
일상에서 지방이라고 부르는 물질은 지질 전체의 일부다. 세포막의 인지질이나 스테롤을 모두 같은 저장 지방의 구조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물속에서 만드는 구조
일부 지질은 물과 잘 상호작용하는 부분과 물을 피하는 부분을 함께 갖는다. 이런 양친매성 분자는 조건에 따라 막이나 미셀 같은 집합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이 구조는 단순히 지질 분자가 물에 완전히 녹았다는 상태와 다르다. 분자들의 배열과 주변 조건이 전체 성질을 만든다.
저장과 신호
중성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주요 형태 중 하나다. 다른 지질은 세포 내외의 신호와 막의 물성 조절에 관여한다. 분류가 같아도 기능은 다양하다.
저장량과 분해 속도, 합성 경로는 조절된다. 지질을 언제나 세포에 불필요한 축적물로 보는 설명은 생물학적 역할을 가린다.
분자 구조가 바꾸는 성질
탄화수소 사슬의 길이와 이중 결합, 머리 부분의 전하는 분자의 배열과 막의 유동성 등에 영향을 준다. 같은 온도에서도 구성에 따라 다른 상태를 보일 수 있다.
생체막의 기능은 지질뿐 아니라 막 단백질과 다른 성분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다. 한 성분의 성질을 막 전체의 기능과 그대로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