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5년의 큰 분화
1815년 4월 10일의 분화는 역사 기록으로 알려진 매우 큰 화산 사건이다. 많은 화산 쇄설물이 분출되어 멀리 떨어진 곳에도 화산재가 쌓였다. 이 사건 전에도 수년에 걸친 활동 기록이 있어 긴 활동 과정과 가장 큰 분화 시점을 구분할 수 있다.
정상부의 변화
큰 분화와 마그마의 방출 뒤 정상부에 깊은 칼데라가 남았다. 정상의 현재 모습과 분화 이전의 산체는 같지 않다. 칼데라 벽의 층상 퇴적물은 서로 다른 분출 단계와 지형 변화를 조사하는 자료가 된다.
1816년의 기후 이상
1815년 분화는 유럽과 북아메리카 등에서 이듬해 나타난 이른바 여름 없는 해와 연결되는 주요 사건이다. 이는 지구 어디에서나 여름이라는 계절이 사라졌다는 뜻이 아니다. 지역별 기온과 강수, 농업 영향은 따로 살펴야 한다.
재해의 지질과 역사 기록
분출물 아래에 묻힌 취락의 흔적은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피해를 연구하는 자료이기도 하다. 화산 연구는 암석과 퇴적물뿐 아니라 역사 기록 및 고고학 자료와도 연결된다. 현재의 지형만 보는 것과 과거 사회가 겪은 사건을 복원하는 것은 서로 보완적인 접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