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안의 작은 단위
단어는 더 작은 의미 또는 문법 기능의 단위로 분석될 수 있다. 형태소는 이런 분석의 기본 단위이며, 반드시 홀로 쓰일 수 있는 낱말일 필요는 없다.
띄어쓰기로 분리된 구간과 단어, 형태소는 서로 다른 기준이다. 한국어의 조사와 어미를 다룰 때 표면의 공백만으로 구조를 분석하면 중요한 관계를 놓칠 수 있다.
같은 기능이 다른 모양으로
주변 환경에 따라 같은 기능의 형태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형태론에서는 이런 변이 형태들이 어떤 관계를 이루고 어떤 조건에서 선택되는지 조사한다.
겉모양이 같다고 언제나 같은 형태소도 아니다. 의미와 문법적 분포, 다른 형태와의 관계를 함께 보아야 분석을 정할 수 있다.
새 단어와 문법적 변화
파생과 합성은 새 어휘를 만드는 과정과 연결되고, 굴절은 문장 안에서 필요한 문법적 구분을 형태로 나타내는 과정과 연결된다. 언어마다 이 과정의 비중과 방식이 다르다.
경계가 모든 분석에서 완벽히 같은 것은 아니다. 생산적으로 새 형태를 만들 수 있는지와 사전에 굳어진 형태인지 등 여러 근거를 고려한다.
다른 분석 수준과 만나기
형태가 결합하면서 발음이 달라지면 음운론과 연결되고, 어떤 형태가 문장에서 허용되는지는 통사론과 연결된다. 의미의 조합도 형태 분석에 중요한 자료다.
자동 형태 분석기는 가능한 분할과 품사를 추정하지만 문맥이 모호하면 여러 결과가 생길 수 있다. 표면 문자열 하나만으로 모든 구조가 유일하게 결정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