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다른 상태와 수렴
네트워크 지연 때문에 복제본들이 잠시 다른 내용을 가질 수 있다. CRDT는 모든 시점에 모든 읽기 결과가 같다는 뜻이 아니다. 필요한 갱신이 전달되고 자료형의 조건이 지켜질 때 같은 갱신을 반영한 복제본들이 같은 결과를 내도록 설계한다.
상태를 병합하는 방식
상태 기반 방식은 복제본의 상태를 다른 복제본에 보내 병합한다. 대표적인 충분조건에서는 병합에 교환법칙, 결합법칙과 멱등성이 성립하도록 하고 갱신이 정해진 순서 관계에서 단조롭게 진행되게 한다. 같은 상태를 여러 번 받거나 병합 순서가 달라도 결과가 일관되도록 하기 위한 조건이다.
연산을 전달하는 방식
연산 기반 방식은 갱신 연산을 다른 복제본에 전달한다. 동시에 발생한 연산이 교환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한 전달 순서와 중복 처리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단순히 덧셈처럼 보이는 연산을 전송한다고 전달 누락이나 중복 실행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업무 규칙은 별도 문제
두 장치가 오프라인으로 항목을 추가하고 나중에 합치는 상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수렴한다는 사실이 재고가 음수가 되지 않는다거나 같은 좌석을 두 번 판매하지 않는다는 모든 업무 제약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자료형이 제공하는 의미와 애플리케이션의 제약을 구분해 설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