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교환과 손실
축전기의 전기장과 인덕터의 자기장은 에너지를 주고받는다. 저항이 있으면 동시에 i²R의 비율로 전기적 에너지가 열로 바뀐다. 따라서 전원이 없는 실제 회로에서는 LC 모형처럼 일정한 진폭의 진동이 계속된다고 가정할 수 없다.
감쇠의 세 경우
저항이 충분히 작으면 전하의 부호가 반복해서 바뀌면서 진폭이 줄어드는 부족 감쇠가 나타난다. R/(2L)=1/√(LC)이면 임계 감쇠이고 그보다 크면 과도 감쇠다. 저항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반드시 진동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진동수 읽기
부족 감쇠의 자유 진동 각진동수는 저항이 없는 LC 회로의 1/√(LC)보다 작다. 진폭의 지수 감쇠율은 R/(2L)이다. 각진동수와 진폭의 감소율은 서로 다른 양이므로 둘을 같은 시간상수로 표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외부 구동과 구별
자유 응답은 초기의 전하와 전류로 시작한 뒤 외부 전원 없이 진행되는 변화를 말한다. 교류 전원으로 계속 구동하면 정상 상태의 진동수는 전원의 진동수가 되고 진폭과 위상은 임피던스에 따라 달라진다. 직렬 회로의 식을 병렬 회로에 그대로 적용해서도 안 된다.
관련 문서
LC 회로 / RL 회로 / 자기 인덕턴스 / 전기용량 / 감쇠 진동 / 미분 방정식 / 임피던스 / 전기 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