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로 열을 옮기는 방식
액체 냉각은 냉각액을 이용해 발열 부품의 열을 회수하고 외부 열교환 계통으로 옮긴다. 부품에 연결한 열교환 통로를 쓰는 직접 냉각과 비전도성 액체에 장비를 담그는 액침 냉각은 서로 다른 구성이다.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이유
발열원 가까이에서 열을 회수하면 실내 공기를 냉각하는 설비의 부담과 서버 팬 전력을 줄일 수 있다. 더 높은 온도의 냉각수를 사용할 수 있는 구성에서는 냉동 설비의 에너지 부담을 낮출 여지도 있다. 실제 절감률은 시스템 조건에 따라 다르다.
실증 결과의 해석
버클리 국립연구소의 2014년 보고서는 액체 냉각을 적용한 서버 38대의 실증과 에너지 모델 분석을 소개한다. 해당 모델에서는 데이터센터 전체 에너지 약 20% 절감을 추정했다. 이는 명시된 구성의 결과이며 모든 센터에 보장되는 수치가 아니다.
성능과 수명
냉각은 장비가 허용 온도 범위에서 동작하도록 유지하는 조건이다. 액체 냉각을 설치했다는 사실만으로 연산 성능이 일정 비율 상승하거나 서버 수명이 정해진 기간 늘어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부하, 장비 사양과 실제 온도 데이터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
전체 설비를 비교하기
냉각 방식은 열 부하, 외부 기후, 설비 구성과 운용 조건에 맞춰 선택한다. 데이터센터 전체 전력과 IT 장비 전력의 비인 PUE 같은 지표를 활용하면 냉각 설비까지 포함해 비교할 수 있다. 액체를 쓴다는 이유만으로 언제나 공랭보다 효율적이라고 일반화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