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와 전송률은 다르다
MHz는 초당 클록 주기의 수를 나타내는 주파수 단위다. MT/s는 초당 백만 번의 전송을 뜻하며 DDR 메모리의 유효 데이터 전송률을 나타내는 데 사용한다. 같은 메모리에 두 숫자가 보일 때 단위 없이 크기만 비교하면 안 된다.
DDR에서 두 배 관계가 나오는 이유
DDR은 Double Data Rate의 약자로 클록의 상승과 하강에서 데이터를 전송한다. 그래서 데이터 전송에 대응하는 클록 주파수와 초당 전송 횟수 사이에 두 배 관계가 생긴다. Kingston의 설명 예에서는 100MHz 클록의 DDR이 200MT/s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다른 숫자가 곧 설정 오류는 아니다
한 화면은 클록을, 다른 화면은 유효 전송률을 표시하면 숫자가 달라 보일 수 있다. 표시 항목과 단위를 확인하기 전에는 숫자가 절반이라는 이유만으로 성능이 절반이거나 메모리가 잘못 동작한다고 판단할 수 없다. CPU나 다른 시스템 클록을 메모리 전송률과 직접 비교해서도 안 된다.
사양을 비교하는 기준
메모리 사양의 전송률을 비교할 때는 같은 단위로 맞춘다. MHz라는 관행적 표기로 유효 전송률을 설명하는 자료도 있으므로 문맥을 함께 읽어야 한다. MT/s는 저장 용량이나 초당 바이트 수 자체를 나타내는 단위가 아니라 전송 횟수의 단위다.
공식 자료: Kingston: MT/s와 MHz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