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포트가 부족할 때
공유기의 LAN 포트에서 방으로 들어온 랜선 하나에 PC와 홈서버를 함께 연결하려면 이더넷 스위치로 포트를 늘릴 수 있다. 가정에서 스위칭 허브라고 부르는 장비가 여기에 해당한다. 관리 기능이 필요 없는 일반적인 연결에는 별도 설정 없이 쓰는 비관리형 스위치를 사용할 수 있다.
연결 예시
공유기 LAN 포트 → 방으로 들어오는 랜선 → 스위치 → PC와 홈서버 순서로 연결한다. 스위치에는 상위 공유기에서 온 선과 각 기기로 가는 선을 꽂는다. 예를 들어 5포트 장비에서 한 포트를 상위 연결에 쓰면 네 포트가 남는다. 이는 기존 공유기의 유선 연결을 확장하는 구성이다.
AP와의 차이
AP는 유선 네트워크에 무선 기기가 접속하도록 하는 액세스 포인트다. 방에서 와이파이를 추가로 제공할 필요 없이 유선 기기만 늘리려는 경우에는 스위치의 역할을 먼저 보면 된다. 여러 LAN 포트가 있는 공유기를 AP 모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사용 가능한 포트와 동작은 모델 설명서를 확인해야 한다.
속도와 상위 연결 확인
스위치의 포트 수가 늘어도 가입한 인터넷 회선의 전체 대역폭이 늘지는 않는다. 여러 기기가 같은 상위 연결을 함께 사용한다. 또한 이 설명은 방으로 들어오는 선이 기존 공유기의 LAN 쪽에 연결되어 있다는 전제다. 통신사 회선에 스위치만 바로 연결하면 일반 가정용 공유기의 인터넷 공유 역할까지 대신한다고 볼 수 없다.
관련 문서: 네트워크 스위치
공식 자료: Omada: 비관리형 스위치 연결 / TP-Link: AP와 공유기 모드 / TRENDnet: 스위치와 인터넷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