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과 몸의 형태
백상아리는 비교적 짧고 뾰족한 주둥이와 큰 첫째 등지느러미, 초승달 모양의 꼬리를 가진다. 이빨은 삼각형이며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으로 발달한다. 어린 개체와 큰 개체의 이빨 형태에도 차이가 있어 한 장의 이빨만으로 모든 성장 단계를 대표할 수는 없다.
여러 먹이를 이용하는 포식자
물고기와 다른 상어, 물범과 바다사자 등 해양 포유류를 먹는다. 모든 개체가 같은 먹이만 사냥하는 것은 아니며, 몸집과 지역에 따라 먹이 이용이 달라질 수 있다. 큰 몸을 지녔어도 플랑크톤을 걸러 먹는 고래상어와는 섭식 방식이 뚜렷하게 다르다.
해안을 넘어서는 이동
백상아리는 해양 포유류가 모이는 섬 주변에서 관찰되지만 그곳에만 머무는 동물은 아니다. 표지를 붙여 추적한 연구에서는 지역 사이를 이동하거나 대양을 가로지르는 움직임도 확인되었다. 해변에서의 목격만으로 전체 생활 공간을 판단하면 먼바다에서의 활동을 놓치게 된다.
관찰과 행동 해석
먹이를 향해 아래쪽에서 접근하거나 순간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행동이 보고된다. 그러나 특정 행동이 관찰되었다는 사실과 모든 접근의 목적을 안다는 것은 다르다. 백상아리의 행동은 실제 관찰과 추적 자료를 바탕으로 해석해야 하며, 유명한 이미지가 생태 전체를 대신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