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과의 만남 이후
빌트2는 원래 더 바깥쪽을 돌았지만 1974년 목성과의 중력 상호작용으로 태양에 더 가까이 오는 궤도로 바뀌었다. 발견은 그 뒤인 1978년에 이루어졌다. 발견 시점은 천체가 처음 생긴 시점도, 현재 궤도에 처음 들어온 시점도 아니다.
핵에 착륙하지 않고 채집하다
스타더스트는 2004년 혜성 가까이를 지나며 에어로젤에 입자를 포획했다. 핵의 표면을 파서 시료를 담은 방식과 달리 주변에 날아다니는 물질을 모았다. 따라서 채집 위치와 포획 과정이 시료의 성질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고려해야 한다.
지구로 돌아온 혜성 물질
시료 캡슐은 2006년 지구로 귀환했다. 작은 입자라도 실험실에서 여러 분석 장비로 조사할 수 있다는 점이 원격 관측과 다르다. 물질을 가져오는 임무의 성과는 사진의 선명도보다 조성 및 미세 구조를 직접 검사하는 데 있다.
유기 분자와 생명은 구별한다
귀환 시료에서는 아미노산인 글리신이 확인되었다. 이는 혜성에 생명 관련 분자의 재료가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 주지만 생물의 존재를 입증하지 않는다. 비교적 적게 가열된 혜성 물질을 연구하는 목적도 초기 태양계의 화학 환경을 복원하는 데 있다.
관련 문서
혜성 / 목성 / 글리신 / 태양계 / 67P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 류구 (소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