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크기를 읽는다
양력이 900 N이고 항력이 60 N인 가상의 상태에서는 양항비가 15다. 양력이 15배라는 말은 그 상태에서 항력과 비교한 비다. 다른 속도와 받음각에서도 같은 비가 유지된다는 뜻은 아니다.
계수의 비로 바꾸는 조건
양력과 항력을 같은 동압과 같은 기준 면적으로 표현하면 공통 항이 소거되어 L/D = CL/CD가 된다. 두 계수가 서로 다른 기준 면적을 사용한다면 그대로 나누어서는 안 된다. 먼저 같은 기준으로 환산해야 한다.
양력만 크게 만들면 되는가
받음각을 바꾸면 양력뿐 아니라 항력도 달라질 수 있다. 양력이 증가하더라도 항력이 더 큰 비율로 증가하면 양항비는 낮아진다. 최대 양력 상태와 최대 양항비 상태는 같은 조건이라고 보장되지 않는다.
성능 비교에서의 범위
양항비는 특정 상태의 유체역학적 성능 지표다. 엔진 효율이나 구조 질량 등 항공기 전체의 모든 성능을 하나로 대체하지는 않는다. 자료를 비교할 때에는 비행 상태와 기준 정의를 확인하고 양력 또는 항력의 절대값과 구별한다.